연예계 79클럽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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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0. 11. 00:45
연예계 79클럽 멤버
1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가 언급한 79클럽이 화제입니다. 김종민이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온 이효리를 위해 공항까지 마중을 나가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이효리와 김종민은 차로 이동하는 도중 동갑내기 친구로 옛 추억 얘기들로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데뷔 전, 어린 시절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고 연예인으로서 처음 대면했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대화 중 김종민은 이효리에게 79클럽이 있었는데 그때 부러워 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효리는 이에 같이 놀지 그랬느냐고 했고, 김종민은 말을 못 하겠더라, 내가 초라하게 느껴졌다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79클럽이란?
79클럽은 박경림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연예게 대표적인 사모임입니다. 79클럽이라는 이름 그대로 1979년생 동갑내기 연예인들의 모임으로, 2003년 이후 만들어졌습니다.
79클럽 멤버
박경림
강타
김규리
김동완
김유미
송백경
성시경
신혜성
안재모
이기찬
이수영
이지훈
이효리
79클럽 만들어진 배경
79클럽은 김종국이 포함된 용띠클럽, 유재석이 포함된 조동아리, 이수만이 포함된 마삼트리오 와 함께 연예계 및 방송가에서 가장 유명한 친목모임, 연예계 크루 중 하나입니다.
박경림을 필두로 연예계 사조직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모임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대중들 사이에서도 마삼트리오, 조동아리처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유명한 연예인 친목 모임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79클럽 내에서 서로 사귄 이들도 있으며, 공연을 도와주거나 합동 콘서트를 열기도 할만큼 가까운 관계였다고 합니다. 특히 멤버 중 한 명인 안재모는 79클럽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고 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멤버인 이지훈은 2008년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서 79클럽 유지를 위해서는 출석이 중요한데, 여성 멤버들이 모임에 뜸하면 그건 연애를 하는 것이라며 폭로 아닌 폭로를 하기도 했습니다. 성시경과 이수영이 79클럽의 왕따였다고 농담을 하기도 할만큼 서로 친밀한 관계로 보여집니다.
79클럽 멤버들의 공동 목표 중 하나는 서로의 연애 사업을 돕는 것이라 했는데 현재 여성 멤버 전원은 짝을 만나 결혼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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