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사건이란? 펀드 자산운용 사태

옵티머스 사건이란? 펀드 자산운용 사태

요즘 언론에서 옵티머스 투자 사기 사건이 화제입니다. 여권의 주요 인사들이 연관된 정황들이 밝혀지면서 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지시까지 내려질 정도로 말입니다.

옵티머스 자산운용 투자 사기 사건

옵티머스 사건은 옵티머스의 전직, 현직 임원들이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하겠다고 속인 수많은 피해자들로부터 1조 2천억원 이상을 부당하게 취하고, 펀드 돌려막기 등 혐의를 피하기 위한 행위들로 인해 조사를 받고 있는 사건입니다.

관련된 인물들은 이미 구속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려 가지 죄목으로 기소된 상황이지만, 주요 죄명은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사기 범죄와 다르게 5억원 이상이면 해당 법률을 적용하여 더욱 엄중하게 가중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 사건은 금액이 50억원이 넘기 때문에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으로 무거운 형량을 받게 됩니다.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되는 살인 범죄와 맞먹는 급의 형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건의 핵심 인물들은 현재 구속된 상태로 현 시점 기준 이틀 뒤인 10월 16일 첫 공판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현재 핵심인물인 김 전 대표측은 작년 1월경에야 허위 채권임을 인지했고, 어쩔 수 없이 돌려막기를 했다고 변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임 펀드 사태와 비교해보면 결국 펀드 자금으로 부실 자산을 대량 매입한 후에도 투자 자금으로 이를 돌려막기한 점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사건이 더 이슈가 되는 이유는 현직 여권 주요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된다는 점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며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부 문건 중 2020년 5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당시 옵티머스의 고문으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났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여러 명의 지인들과 만났던 사실은 있으나 특정 사업에 대한 청탁이나 질의는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한 바가 있습니다.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된 여러 의혹들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량한 투자자들의 막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회사들이 책임감 있는 투명한 모습을 보여야 할 때 인듯 합니다.

 

이상 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