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초기 증상
한파로 인해 감기를 앓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왜냐하면 감기와 코로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감기와는 조금 다른 코로나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에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드물게 무증상 감염 사례도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초기 증상으로 발열, 기침 뿐만 아니라 후각이나 미각 소실 등도 있습니다.
이 중 후각과 미각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상기도에 감염이 되면 후각 상피세포가 손상되거나, 후각신경에 직접 감염 돼 일종의 마비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 가능합니다.
보통 후각, 미각 감소를 호소하시는 경우에는 코내시경을 통해 코속의 점막 상태와, 필요에 따라서는 부비동검사 및 부비동CT를 통해 검사가 가능합니다.
후각, 미각 검사를 통해서 실제로 둔감해진것인지 느낌만 그런것인지 판단해 볼 수도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도 재차 밝혔으며, 다만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는 드물 수 있으며 주요 전염 경로가 아닐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또 우리 보건복지부도 코로나19는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에서 감염증이 전파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며, 해당 증상들은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코로나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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