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7가지
- 건강
- 2021. 1. 30. 19:34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7가지
손은 하루 중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기관 중 하나입니다. 밥을 먹을 때에도, 씻을 때에도, 옷을 입거나, 스마트폰을 만지고, 컴퓨터로 업무를 할 때에도 우리는 손을 이용합니다.
이런 손의 손톱의 색이나 모양이 평소와 다르다면 우리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뇌의 아바타 노릇을 톡톡히 해 내며 오늘도 바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손이 건강 상태도 알려준다고 하니 무척 신기합니다. 그럼 오늘은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7가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톱에 흰 반점
만약 손톱에 흰 반점이나 하얀 가로줄이 나타난다면 아연 부족을 의심해야 합니다. 아연은 체내 단백질 합성 능력과 세포 생성 능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단백질로 이루어진 손톱이 안정화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연이 부족할 경우 손톱에 있는 신생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면서 흰 반점이나 흰 가로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톱 깨짐
손톱 깨짐 현상의 원인은 바로 손톱의 주요 성분인 단백질(케라틴)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체내 영양 불균형을 생기게 될 경우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때는 달걀이나 우유, 소고기 등 고단백질의 식품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손톱이 하얗거나 푸른빛을 띠는 경우
간혹 손톱이 하얗거나 유독 파랗게 보이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럴 경우엔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호흡이 불편할 경우 체내 산소가 부족해 손끝까지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일 수 있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손톱이 노란색이나 녹색으로 변한 경우
손톱이 유달리 노랗거나 녹색으로 변했다면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도 있는데, 당뇨병 환자는 면역 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 손톱 색 자차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손톱이 검게 변하거나 빠지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가까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손톱에 보라색 얼룩
심하게 부딪힌 일도 없는데 손톱에 보라색 얼룩이 생겼다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만약 손톱이 자라도 보라색 혹은 자주색 얼룩이 그 자리에 있다면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혈액이 탁하고 순환이 잘되지 않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손톱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눌렀다가 떼어냈을 때 분홍색으로 빨리 돌아오지 않을 경우에도 빈혈이나 혈액순환 장애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기는 증상은 암의 일종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 멜라닌 세포의 악성종양인 흑색종은 피부의 악성 종양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하니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겼다면 가급적 빨리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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