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생일잔치 가족모임 227번 228번 229번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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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생일잔치 가족모임 227번 228번 229번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

전남 순천에서 최근 노모 생일 가족모임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자가 한꺼번에 12명에 이르는 집단감염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순천시는 집단 감염자 12인 중에서 순천시민으로 파악된 순천 227~229번 감염자 3인에 대해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순천 227~229번 감염자 3명은 지난 16일과 17일 1박2일로 순천시에 거주하는 노모의 생일잔치에 참석했고 참석자 규모는 경기, 경남, 전남 일대에 흩어져 살고 있던 일가, 친척 등 모두 18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역학조사로 감염경로를 파악한 결과 경기도 시흥시 거주 A씨가 감염 전파자로 밝혀졌습니다.

A씨가 직장동료로부터 감염된 사실을 모른채 이날 순천 생일 모임에 참석한 것입니다.

 

A씨는 시흥으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고 A씨의 확진 소식을 접한 가족들은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노모 생일잔치 참석자 중에서 순천시에 거주하는 3명(순천 227~229번 환자)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전남도는 타 지역 자치단체에 주소지를 둔 나머지 가족모임 참석자에게도 과태료 부과를 요청키로 하는 등 5인 이상 집단 모임에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가족간의 모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방침을 철저히 지켜야 할 때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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