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젤 생산 중단 디젤엔진 개발 중단

현대차 디젤 생산 중단 디젤엔진 개발 중단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디젤엔진 신규 개발 중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디젤엔진 신규 개발 중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더 이상 개발되지 않더라도 생산은 지속된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입니다. 왜냐하면 신흥국 등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엔진) 연구조직에 대해 유종 구분을 없애는 조직개편을 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12월 CEO인베스터데이에서 2040년까지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전 제품 라인업의 전동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30년부터 유럽중국미국 등 핵심시장에서 단계적으로 전기차로의 라인업 변경을 추진하며,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의 경우에도 점진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아이오닉5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전용 라인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며,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라인업을 현재 8개 차종에서 2025년 23개 차종으로 확대해 세계 시장에서 연간 100만대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주요시장에서 전 제품 라인업의 전동화를 추진하는 만큼 디젤 엔진 신규개발 중단은 당연한 수순일 수 있다며 다만 신흥국에서 여전히 수요가 있는 만큼 디젤 등 내연기관차 엔진 생산 중단은 먼 미래의 일이 될 것 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현대차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소식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