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 동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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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 동선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의 병원 2곳에서 확진자가 또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충북 누적 확진자도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 도은병원에서 전날인 25일 오후 10시에서 12시 사이 21명이 추가 확진된 상황입니다.

 

전날 이 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 총 262명을 전수검사했고, 환자 그룹에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것입니다.

 

12명은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미결정 상태로 나와 이틀 뒤 재검사 예정이라고 방역 당국은 전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9일 인접한 괴산 성모병원 치료 후 전원된 환자 2명이 첫 감염된 뒤 현재까지 44명(환자 42명종사자 2명)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모병원 3층 내 환자와 종사자 52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도 3명의 확진자(환자 2명, 종사사 1명)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병원은 현재 2층과 3층이 코호트 격리된 상태고, 지난 15일 이후 44명이 집단감염이 꼬리 물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 두 병원에 대해 3일마다 전수검사를 하고 있으며, 이에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19명으로 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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