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가 전 소속사로부터 50억의 사기를 당한 충격적인 사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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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0. 26. 18:52
타이거JK가 전 소속사로부터 50억의 사기를 당한 충격적인 사연 (+근황)
대한민국 대표 랩퍼 커플 타이거JK와 윤미래가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전 소속사인 정글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정글 엔터테인먼트는 드렁큰타이거의 전 소속사에서 일하던 매니저들이 함께 세운 회사로, 제대로 된 음악활동을 하려는 드렁큰타이거를 설득하여 2006년 2월부터 활동했습니다.
음악이 전부나 마찬가지인 뮤지션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음악에만 전념하기 위해 행정 및 회계와 관련한 모든 부분은 매니저에게 맡기고 활동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활동 당시 Feel GHood Music 음반을 통해 드렁큰타이거가 엄청난 대박을 터뜨리면서 동시에 자동차 광고까지 찍게 됩니다.
2009년 발매한 음반은 무려 10만장 판매와 맞먹는 수준으로 흥행했습니다. 음반 형태도 2cd로 당시 발매가 16,800원이었으며 세금, 저작권, 협업료만 제외해도 타이거jk가 당시 최소 6억의 수익을 벌어들였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앨범 수록곡 중에는 최고 히트곡인 Monster가 있을 정도니 정말 대박난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음반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나가 처음으로 자동차 광고까지 찍었던 것입니다.
이 뿐 아니라 공연, 행사, 음반, 방송 등 엄청난 인기를 끌며 활동을 이어나갔지만 이상하리만큼 돈이 들어오지 않아 타이거jk의 의심이 시작됩니다.
가장 잘 나갈 때임에도 불구하고 타이거JK가 매니저에게 월 150만원씩이라도 주면 안되냐고 부탁을 했을 정도니 어느 정도 였는지 가늠해볼 수 있겠습니다.
뒤늦게 이상함을 감지한 타이거JK는 매니저와 소속사 관계자들 몰래 컴퓨터를 확인하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3개의 광고를 찍은 후 정산받은 돈은 무려 5억 가량이었고, 매니저들끼리 입을 맞출 거짓말들을 컴퓨터에도 작성해놨었다고 합니다.
의정부 잡것들, 윤미래 이 xxx하고만 일하고 싶다, 빨리 써먹고 이미지 나쁘게 만들고 버려버리자 등의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이 써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고소를 준비하게 되는데, 타이거 JK의 아버지 서정후씨가 암 판정을 받게 되면서 잠시 뒤로 미루게 됩니다.
타이거 jk의 아버지께서 고인이 되고 난 후에 고소를 다시 진행하려 했지만 매니저들은 이미 펀드사에 회사를 팔아넘기고 난 후였습니다. 매각 과정에서 횡령 증거는 대부분 사라지고 소유구조도 복잡해진 터라 고소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버린 것입니다.
타이거jK는 방송에서 사기를 당했던 설을 풀며 현재는 그 사람들에게 벗어나서 밤에 발 뻗고 편히 자게 되어 행복하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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