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외국인 집단감염 발생
- 코로나19
- 2021. 2. 3. 23:21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외국인 집단감염 발생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집단전파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그간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와 같이 사는 가족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있었지만, 확진자와 같이 살지 않는 친척들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한꺼번에 감염된 것은 처음인 것입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1일 이후 국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27명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http://www.kdca.go.kr/index.es?sida2
이로써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확진자는 총 39명이 됐습니다.
추가 감염자 5명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1명입니다.
국적별로 보면 영국발 4명은 외국인, 남아공발 1명인 내국인으로 이들 모두 해외유입 관련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이들 5명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확인됐으며, 경남 양산이 2명이고 경북 구미, 경남 김해, 전남 나주가 각 1명이라고 합니다.
먼저 경북 구미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남아공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내국인인 이 확진자는 지난달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국내 31번째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가족입니다.
방대본은 밀접 접촉자 13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처를 한 뒤 검사를 진행했다면서 그 외 확진자와 접촉한 4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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