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국제기도원 고양이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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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국제기도원 고양이 코로나19 확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당국이 집단감염 사례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반려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던 고양이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기도원에서는 지난 11일 이곳을 다녀간 방문자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 중 당시 기도원에 머무르던 한 모녀가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두 마리 등 총 세 마리를 키웠는데 새끼 고양이 중 한 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일본과 홍콩, 브라질 등 전 세계적으로 주인을 통해 반려묘나 반려견이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가 수차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를 전파할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양이 외에도 최근 실험에 따르면 고양이, 개, 페럿, 큰박쥐, 햄스터, 두더지 등은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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