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코로나19 교회 요양원 확진자 발생 동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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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2. 27. 09:42
전남 광주 코로나19 교회 요양원 확진자 발생 동선은?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중 9명은 교회 관련 확진자이고, 5명은 요양원과 관련된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021~1037번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주청사교회 관련 확진자가 9명(1023번~1029번, 1036~1037번),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확진자 5명(1021번, 1031번~1032번, 1034~1035번)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종교시설과 요양원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청사교회 관련 확진자 9명 중에는 해당 교회 교인이 확진되거나 가족, 지인 등 n차 감염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광주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 24일 이후 3일 만에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5명입니다. 이들은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n차 감염 확진자로 나타났습니다.
에버그린요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이로써 총 50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요양원 2~3층에는 30여명이 코호트 격리조치 돼 있고, 음성 판정을 받은 요양원 입소자들은 전원조치 한 상황입니다.
광주 1022번 확진자는 서구 금호동 주민으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광주 1030번 확진자는 인천에서 자신이 접촉한 지인의 확진 소식을 모른채 광주에서 또 다른 지인을 만나던 중 코로나19 검사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광주 1033번 확진자는 전날 전남대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에서 격리 중 숨진 광주 906번의 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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