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서울시장 후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0~21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3일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박영선 장관은 18.3%로 맨 앞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뒤를 이어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박영선 장관과 오차범위 내에서 미세하게 뒤진 17.9%를 기록했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40대(22.0%)와 50대(23.7%),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60세 이상(28.8%)에서 높은 지지를 기록했습니다.

 

또 박영선 장관은 서북권(23.0%)에서,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동남권(20.5%)에서 앞섰습니다.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9.8%로 매우 높게 조사됐습니다.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정당 투표 선호도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35.9%를 기록해 국민의힘 후보(33.0%)를 소폭 앞섰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후보(10.3%), 정의당 후보(3.5%)로 조사됐고, 지지하는 정당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9.7%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민들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31.6%), 국민의힘(29.1%), 국민의당(9.4%), 열린민주당(6.6%), 정의당(5.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3.5%로 조사됐습니다.

 

소중한 권리 중 하나인 투표권, 다들 꼭 투표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