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증상
바람만 불어도 통증을 느낀다고 해서 통풍이라고 하죠. 한 번 걸리면 치료하기가 정말 어려워서 평생 낫지 않는다는 말도 있는데요. 오늘은 통풍의 증상과 원인 및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통풍이란?
통풍은 통상적으로 상체보다 하체에 발병하고 발가락이나 무릎, 발목 등 관절 주위에 고통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바람이 스치는 정도의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이 생길 정도로 악질적이기도 합니다.
통풍의 원인
통풍의 원인은 우리 몸에 요산이 과다하게 축적되면서 관절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추운 계절보다 더운 계절에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겨울에도 관절에 요산 결정이 생길 확률이 높으므로 통풍 증상은 겨울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의 90%는 남성이라고 합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요산을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므로, 에스트로겐의 영향에 의해 여성 환자는 적은 편입니다.
통풍 증상
통풍이 시작되면 그 부위가 빨갛게 퉁퉁 부으면서 약 2~3일간 통증이 지속됩니다. 이 때 소염제나 진통제를 복용하면 일주일 이내로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을 때는 약 10일 정도면 가라앉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풍의 원인인 요산은 통풍 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칩니다. 요로결석이나 신장 기능의 장애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요산 수치가 높아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
또한 동맥경화의 원인이 될 가능성도 있고 뇌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통풍의 원인
음주는 요산 수치가 높아지는 주된 원인입니다. 술을 드신다고 해도, 맥주 500ml, 소주, 120ml 이하로 드시며 과음을 피하시는 것을 여러모로 추천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맥주가 통풍의 주요 원인이라고 알고 계셔서 맥주가 아니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음주 자체가 통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애주가 분들은 특히나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건강을 위해 꾸준하고 적당한 운동은 역시나 중요합니다. 적당한 걷기나 달리기를 주 3회 정도 꾸준하게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주의할 점은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통풍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통풍의 예방법
통풍은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요산이 축적되어 발병하는 것입니다. 요산 수치가 7mg/dl 을 초과하면, 위험한 정도이니 건강검진을 통해 요산치가 높다는 것을 인지하시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통풍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발견 후 치료하는 것보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운동과 관리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이겠습니다.
이상 통풍 증상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