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산성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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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 3. 19:24
용인 수지 산성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 발생
경기 용인시 수지구 산성교회의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가 확산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비상이 걸렸습니다.
용인시는 3일 이 교회과 관련해 3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교인 31명, 교회 직원 2명, 교회 부설학교 학생 1명, 교인 확진자의 가족 1명 등이라고 합니다.
이 교회 코로나 감염은 지난 1일 부목사 A씨가 처음 확진된 이후 A씨의 가족 3명과 목사 부부, 교인 등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3일만에 관련 확진자 수가 5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최초 확진자인 A씨는 지난달 28일 코로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불안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용인시와 방역 당국은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교회를 방문한 신도와 직원 등 14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이 기간에 해당 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 안전 문자도 발송했으나, 이 교회는 신도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은 20.12.13~21.1.1 수지구 죽전동 소재 수지산성교회 방문(예배)자는 거주지 선별진료소(실명검사)에서 코로나19 검사 받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용인시청은 20.12.13~21.1.1 수지구 죽전동 소재 요셉TCS 국제학교 방문자는 거주지 선별진료소(실명검사)에서 코로나19 검사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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