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구성윤 프로필

축구선수 구성윤 프로필

구성윤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골키퍼 중 한 명입니다. 국가대표 서드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국대 골키퍼입니다.

구성윤 선수는 포항청림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특별시로 이주하여 재현중학교를 거쳐 재현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본격적인 골키퍼로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키가 훌쩍 크면서 1학년 때부터 주전 골키퍼로 뛰었던 바가 있습니다. 구성윤의 플레이를 우연히 본 세레소 오사카 스카우터의 눈에 들어 입단 테스트를 받으면서 2012년 세레소 오사카의 U-18 팀에 입단했습니다.

 

구성윤 선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스카우터가 원래 다른 선수를 보러 왔었는데 자신의 플레이를 보고 호평을 내린거라는 후일담도 있습니다.

 

구성윤은 2013년 1군으로 승격하며 프로에 입문하였으나 고등학교 시절 무릎 부상이 재발하면서 전반기를 허무하게 날려버립니다. 이후 여름에 재활을 마치고, 다시 엔트리에 복귀했으나 전지 훈련 당일에 또 부상을 당하며 다시 벤치워머의 자리를 지키게 되고 맙니다.

이후 2015년, 세레소 오사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J2리그 소속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했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29일, 대구 FC는 구성윤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K리그로 복귀합니다.

 

신장이 중요한 골키퍼 포지션에서도 압도적으로 큰 신장(196cm)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성윤 선수는 공중볼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을 받습니다. 반사 신경도 좋지만, 캐칭 시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점은 고칠점으로 꼽힙니다.

 

지난 11월 15일, 멕시코와의 이번 친선경기에 선발출장해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멕시코 상대 공격수의 강한 전방 압박 속에 어수선한 수비진의 잦은 실수에도 여러 차례 선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가 싶었지만, 짧은 시간만에 세 골을 실점하며 우리 대표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18개의 슈팅, 그 중 7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한 멕시코의 강한 공격력을 상대로 인상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상 축구선수 구성윤 프로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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