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요양시설 14명 코로나19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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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요양시설 14명 코로나19 집단감염

오는 10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38명 추가된 가운데, 성동구의 노인요양시설인 금호노인요양원과 관련한 신규 환자만 14명으로 집단감염이 발생되었습니다.

 

이 요양시설에서는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관계자 1명이 6일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서울의 관련 확진자가 23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해당 요양시설 다인실의 침대 간격이 1m 이하이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용객들이 많았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시설 특성상 요양보호사 및 직원들과 이용객간 신체적 접촉이 잦아 감염을 피하기 어려운 환경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서울 내에선 강남구와 강동구, 광진구, 도봉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양천구, 은평구도 각각 1명씩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보고됐습니다. 

 

은평구의 신규 확진자는 성동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 요양시설의 집단감염과 관련해 전날까지 총 130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공식사이트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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