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린이집 537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제주도 어린이집 537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제주의 어린이집 2곳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에서 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한 것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모두 962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져 이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5일 확진자가 나온 제주시 아라동 인예어린이집과 꼬마도깨비어린이집 관련 266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명의 추가 확진자를 제외하고 다른 원아, 학부모, 보육 종사자 26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서울 양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제주에 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 설 연휴를 앞둔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37명을 기록중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www.jeju.go.kr/corona19.jsp 

제주특별자치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실

한편 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 지역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9명, 격리 해제자는 518명(이관 1명 포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