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중림시장 위치 신년특집 2021 복이 들어온다 서울 종로 충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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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중림시장 위치 신년특집 2021 복이 들어온다 서울 종로 충무로

중림시장은 한양의 3대 시장이었던 칠패시장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규모가 축소되어 시장 거리가 채 200미터가 되지 않지만, 각종 해산물과 채소잡화까지 쏠쏠히 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새벽 3시부터 정오까지만 열리는 까닭에 붙여진 별칭은 반짝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무로 인쇄골목은 영화에서 인쇄까지, 한 시대를 찍어내는 골목입니다.

 

단성사, 피카디리, 서울극장 등 주요 극장과 영화사가 몰려 있던 1960~70년대 충무로는 그야 말로 한국영화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와 함께 번성한 인쇄골목도 각종 영화포스터와 입장권, 홍보물들을 수없이 찍어내며 황금기를 맞이했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영화사가 강남으로 옮겨갔지만, 인쇄골목에는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는 토박이들이 남아있습니다.

 

안현시장은 충무로에 각종 상가와 인쇄소가 들어오면서 점차 먹자골목으로 변해왔습니다.

 

1970년대 후반 강남이 개발되고 1987년 용산전자상가가 건립되면서 상가의 시대도 저물고 시장이름을 한 백반 골목만이 남아있습니다.

 

임재임 사장님은 번성했던 충무로의 모습에 반해 이곳에 들어오게 된 33년차 골목 지기다. 이젠 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손님들에게 복권을 선물하는 사장님의 이야기가 방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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